돌아왔다! 가성비 갑 맥도날드애플파이
오늘 혼점 뭘 먹을까 하다가, 그때 그 맛을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반가운 소식, 맥도날드애플파이의 컴백! 한동안 사라졌던 메뉴가 다시 돌아오면서, 이게 바로 레트로, 추억의 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 있을 것 같던 애플파이지만, 사라지고 나니 너무 그리웠어요.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더 바삭하고 더 달콤하다고 하네요. 점심 시간이 되자 근처 맥도날드로 향했어요. 맥도날드애플파이가격도 알려드릴게요.
오늘 제 점심입니다. 제 최애버거 1955버거세트에 애플파이 추가
맥도날드애플파이를 처음 먹었을 때의 그 순간, 기억나시나요? 바삭한 겉 면을 한 입 깨물었을 때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한 사과와 계피의 향. 속을 채운 따뜻한 애플 필링은 언제 먹어도 힐링.. 제가 계피의 맛을 알게 된 계기는 애플파이였습니다. 애플파이는 사실 간단한 디저트지만, 왠지 모르게 먹을 때마다 바삭함이 기분 좋아요.
돌아온 맥도날드애플파이, 뭐가 달라졌을까?
이번에 돌아온 맥날 애플파이는 기존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약간의 변화를 주었다고 하는데, 그동안의 사랑을 반영해 조금 더 바삭한 식감을 살렸고, 속을 가득 채운 사과의 맛이 한층 더 진해졌다고 합니다. 확실히 전보다 겉 필링이 더 도톰하고 바삭한 느낌이 들어요. 사과도 많이 들어있고 많이 달지 않아요. 그리고 약간 진저향이 난다고나 할까요? 저는 이런 맛을 좋아하지만,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고는 생각했어요.
맥날의 많은 메뉴들 중에서 애플파이는 유독 그리운 매뉴였어요. 일본 맥날엔 있는데 한국에 없는 것도 섭섭했고요..일본에 가면 일부러 먹고 올 정도였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을 때, 많은 사람들이 왜 없어졌냐.. 사과 단가때문 아니냐..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했고, 결국 맥도날드가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시 출시를 결정하게 된 듯해요.
이제는 다시 즐길 시간💙
맥날에는 커피도 있으니 더 좋네요. 햄버거 세트에 디저트로 끼워 넣어도 만원이 안된다니, 제 기준, 여기에 커피도 한잔 추가 가능👍🏻 요즘 물가에 이 가격이면 행복합니다…애플파이 단품은 원래 2200원인데, 지금은 해피스낵으로 맥도날드애플파이가격이 1500원! 엄청 착한 가격입니다. 가성비 갑!!
내돈내산 맥날 애플파이 후기 마칩니다. 다들 맛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