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가을이라는 지난 월요일에 월차를 내고 가족들과 서울에서 차로 약 1시간반 떨어져 있는 남이섬에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희 집은 강아지를 키우는데, 사실 반려견이 있으면 해외여행도 국내여행도 같이 다니기 쉽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이번에 다녀온 남이섬은 서울에서 가깝고 강아지와 산책하기도 좋아 추천합니다. 남이섬 바로 옆에는 자라섬이 있는데, 두 섬의 거리는 800m정도이지만 남이섬은 개인소유이고 개발을 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각종 시설이 들어선 반면, 자라섬은 그렇지 못해 개발이 재대로 안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나들이에서는 남이섬만 가보게 되었어요. 시간이 되면 자라섬도 들르기도 한다는데, 직접 가보니 남이섬에서만 있어도 4시간 정도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남이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