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

2024김장파티 - 일년에 한번 제철 배추로 김치 만드는 날

매년 김장은 엄마가 평일에 이모들과 같이 하거나 했는데, 이번에는 혼자 한다고해서 돕게 되었다. 약일이년 전부터 척추 전방전위증과 협착증으로 엄마 허리가 좋지 않아 말려봤지만, 이런것도 안하면 어떻게 사느냐고하니 김장할 때 최대한 일하지않도록 하는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결국 대부분 엄마손이 닿았다.) 장보기는 엄마가 언니와 차로 미리 해두었다. 언니가 장 본 배추와 무 등 대부분을 날라주어 허리쓸 일이 없었다고 나를 안심시킨다. 엄마는 금요일에는 재료준비를, 토요일 새벽부터 분주히 전날 소금에 저려둔 배추를 간보고 물에 담갔다 건져두었다. 엄마가 미리 마늘 껍질은 미리 까두어서 나는 생강 껍질을 벗겼다. 햇 생강을 싸게 팔아 생강차도 끓여먹을 심산으로 넉넉히 샀다고. 마늘 껍질 깔 때도 그렇지만..

일상 2025.04.17

3 OCT 2024

개천절 공휴일, 블로그에 첫 일기를 씁니다. 매일 쓰고싶지만 바쁜 일상을 살다보면 어려울 것 같아 압박 받지 않고 쓸 수 있을때 솔직하고 진솔한 감상을 적고싶다고 생각합니다.간단히 제 소개를 하자면 대한민국 서울에 사는 사람 입니다. 더 자세한건 블로그 글을 통해 차차 알게 되리라 생각해요.집을 좋아하는 저는 오늘같은 휴일엔 외출하기보다 아침 일찍 일어나 집 앞 공원에 가서 강아지를 산책시키고, 간단히 홈트를 하고, 빵과 커피로 아침을 먹은 후 tv를 보며 쉽니다.저희 집 앞에는 둘레가 약 1키로 정도되는 공원이 있는데요, 오리와 잉어가 있는 작은 연못과 잔디밭, 소나무 느티나무 등 다양한 나무와 가꿔진 화단이 있어 강아지와 산책하기 참 좋습니다.공원가는길 감나무에서 대봉씨 감이 익어가네요.집앞 공원 ..

일상 2025.04.16